미국에 와서 사귄 친구들이 있었다. 동갑내기 또는 +-1~2살정도는 다 친구처럼 지낸다.
그렇게 아주 친하게 4~5년을 다니다가 한명이 아주 색다르게 변환된 (?) 글쎄 변화가 되었다기보다는 본인을 감추고 있었던 것같다.
그 친구로 인해 시작된 엇갈림이 증폭되어 다들 이제 대면대면하다. 물론 한국으로 2명이 가고 다른 친구도 다른 주로 이사를 했다.
그렇게 친구들이 없어진 상태로 너무 외롭웠다가 요즘 또래 친구들이 2명이 생겼다. 물론 원래 알고 지내고 있었지만 내가 좀 피했던것같다.
이야기도 잘 통하는것 같지않다라는 나의 교만함이 그랬던것같다.
물론 아직도 이야기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 넓은데 동갑내기 친구들이 있기는 너무 고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도 그래도 좀 비슷한 맛이 있다. 아직까지 나의 깊은 마음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편안함이 있다.
그렇게 해주는 친구들이 고맙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