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일하다가 열받아서 집에 올뻔..

동네마다 고객의 수준(?)이 다르다. 저번에 있던 곳은 정말 점잖은 고객이 많아서 고객상대가 편했다. 서로 존중하며 남의 탁하기 보다는 괜찮다. 천천히 해도 된다. 이런 시국에 일해줘서 고맙다 등등..

그런데 와... 이번엔 일하게 된곳은 정말 매너도 너무 업소 무례한 고객이 많다. 무조건 남의 탓을 하면서 불편불만에 나쁜 말을 쉬지 않고 한다. 내 잘못도 아니 걸로 비난을 받는 건 진짜 화가 난다. 매니저의 위로도 별로 도움이 안되고 화가 난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부터... 돈이 목적이 아니지만 이런 대우를 받으며 일할 정도는 아닌데..

일이 힘들기 보다는 항상 사람에게 치여서 맘 고생이 많은 사회 생활이다.

다음주에 나가는데 가기 싫어진다.ㅜ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릎통증  (1) 2024.09.09
동갑내기  (0) 2024.09.04
일하기1  (0) 2024.08.20
아이  (0) 2024.08.19
주절주절3  (0) 2024.08.12

일자리를 찾아서 인터넷으로 job을 찾아본다. 아 이런... apply를 누르면 바로 광고로 넘어간다. 아님 job hunter site인데 이걸 한 번이라고 누르면 그다음엔 이메일로 엄청나게 많이 온다. 거의 spam.

그래도 꾸준이 찾아본다. 실제로 미국에 있으며 애만 키웠지 내가 한 일이 없어 경력단절이다.ㅠ

그나마 할거라고는 cashier밖에 없다. 그래서 찾아본다. 

1. 위험하지 않은 곳

2. 한국사람이 별로 안 오는 곳

3. 집에서 가까운 곳

이러다 보니 동네 약국이 그나마 나아 보인다. Walgreens, CVS 등등

그래서 결정했다. Walgreens..

집에 있는 것보다 5분 더 가서 있는 Walgreens를 선택했다. position은 뭘 해야 하는지 모르니 그냥 cashier로.. 울 동네에는 자리가 없었다. 인터넷에 어느 지역에 자리가 있다고 나오니 내가 원하는 지역에 그 자리가 있으면 땡큐고 아님 기다리거나 좀 먼데로 간다.

5분 정도 운전더 하는 거라 선택했다. 이제 기다리면 된다. 연락이 오기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  (0) 2024.08.19
주절주절3  (0) 2024.08.12
주절주절1  (0) 2024.08.09
미씨쿠폰  (0) 2024.08.09
주식  (0) 2024.08.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