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일하다가 열받아서 집에 올뻔..
동네마다 고객의 수준(?)이 다르다. 저번에 있던 곳은 정말 점잖은 고객이 많아서 고객상대가 편했다. 서로 존중하며 남의 탁하기 보다는 괜찮다. 천천히 해도 된다. 이런 시국에 일해줘서 고맙다 등등..
그런데 와... 이번엔 일하게 된곳은 정말 매너도 너무 업소 무례한 고객이 많다. 무조건 남의 탓을 하면서 불편불만에 나쁜 말을 쉬지 않고 한다. 내 잘못도 아니 걸로 비난을 받는 건 진짜 화가 난다. 매니저의 위로도 별로 도움이 안되고 화가 난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부터... 돈이 목적이 아니지만 이런 대우를 받으며 일할 정도는 아닌데..
일이 힘들기 보다는 항상 사람에게 치여서 맘 고생이 많은 사회 생활이다.
다음주에 나가는데 가기 싫어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