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기간에 난리가 난 주식에 나도 눈을 떴다.물론 내가 알아서 한거는 아니고 시작은 애가 권했다. 그레서 내 평생 처음 500$로 투자를 했다. 그 뒤로 아주 조금씩 샀다. 생각나면 한번보고 현금 있으면 사고 아니면 그냥 통과..
그러다가 주식이 내려가고 난 그냥 잊고 살았다. 어느날 다들 주식이야기를 해서 내 잔고를 들어가보니 와~ 어느새 이익이 나있다. 물론 하나도 판적이 없어 실제 소득은 없다. 그래도 이익이라고 나오니 기뻐 다시 관심을 가지고 본다. 유투브도 보면서 권하는걸 샀다.
그중에 OPENDOOR라는 온라인으로 집을 거래하는 주식을 관심있게 보았다. 미국에서는 부동산거래에 리얼터에게 주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던 차에 미래에는 부동산거래를 인터넷으로 할수있을것같아 큰돈을 넣었다. $2500!
그리고나서 좀 떨어지는걸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이런. 지금은 $165이 되었다.
아 어떻하지...팔고 잊고싶다.그런데 그냥 팔아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 내 돈...
물론 다른 주식에서 번 돈이 있어... 열심히 찾아보니 미국은 손해와 이익을 합해서 이익부분만 이득세를 낸다. 즉 $2000를 벌고 $2500손해면 나는 이익난게 없으니 이익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 손해있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많은 이득이 날때 같이 팔아버리자고...
그러니 이제 마음이 좀 편하다. 계속 가지고 있으니, (아마도 3년은 넘었다. ) 주식은 결국은 오른다..
난 10년은 기다릴련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오르면 나의 여행자금이 될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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