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Rounding3

ssamonim 2024. 8. 23. 06:18

오늘은 아침에 라운딩에 가기 너무 좋은 날씨었다.

약간은 춥다(?)고 느낄만큼. 카트를 타면 여전히 쌀쌀하지만 난 골프를 걸으면서 친다. 여름에 18홀을 걷다보면 정말 땀으로 흠뻑 젖어서 치게 된다. 처음에는 수동으로 미는 카트를 샀다. 바퀴가 4개라 밀기도 쉽고 가볍고 ... 가을에 처음 카트를 밀면서 골프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점점 자주 치게 되면서 힘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알아보니 전동 카트가 있었다.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전동/리모트...전동은 손잡이에 속도 조절기가 있어서 그 주변에 놓고 칠수는 있다. 또 다른  리모트는 리모트 컨트롤러로 조절하면 알아서 따라오고 난 그저 걷기만 해도 되고. 물론 전동카트보다는 $400불 정도 비쌌다.그 가치는 하는것같다.

오늘은 걷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였다. 잘 치겠군...생각이었다.

이런... 드라이브도 옆으로... 우드는 땅치고.. 아이언은 탑볼.. 퍼팅은 오버..

이런 날도 드물겠다. 모든 게 안되는... 너무 힘들었다. 채랑 몸이 따로 국밥...

내일은 잘 될까? 아무래도 일주일에 4번은 너무 무리인가 싶다. 줄여야지...

엉망인 스코어로 다음주 토너먼트는 어떻하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