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우리 가지
ssamonim
2024. 8. 9. 05:17
가지는 우리 강아지다. 내가 많이 힘들 때 딸아이들이 데리고 온 강아지다. 나의 마음을 위로해 준 강아지다.
처음에 너무 작고 귀여워서 업고 안고 쪽쪽 빨고 다녔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난후 이 강아지는 믹스였다. ㅎㅎ
갑자기 몸이 길어지더니 엄청 커졌다 ㅠ
아마도 조상중에 닥스훈트가 있나보다.
털도 엄청 빠져서 정말 힘들다. 그래도 너무 예쁘다. 착하고 똑똑하다.
6개월도 전에 여러가지를 배우고 바로 기억한다. 아마도 이제까지 키운 동물 중에 제일이다.